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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ment TP
location : Gangnam-gu, Seoul
construction : park interior
photo : NOMAL
이곳에 사시는 작가님의 작품을 보았을때,
여백이 작품의 일부이며 채우지 않고서도
표현되는 힘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실내 공간을 최대한 작가님을 위한 캔버스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여백을 마련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기존 공간에서의 라이프 스타일을 듣고
생각해 보고 또 적용하기 위해서 작가님과
많은 의논이 있었습니다. 많은 수납장을 필요로
하셨고 작가님의 작품이 잘 어울리는 공간이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바람이 있었습니다. 수납을
위해서 벽체의 많은 부분을 목재 수납장으로
전환하였고 기존의 구조는 그대로 두고 산만했던
색상과 재료, 천정 구조를 단순화 시켜서 화랑의
모던함과 집이 주는 따뜻함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작가님의 작품으로
비워진 공간을 잘 어울리게 채워 나가면서 즐겁게
창작 생활을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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