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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fortable

architect :  NOMAL

area :  75.44㎡

location :  Jongro-gu, Seoul

program :  Cafe

construction :  OCO design studio

furniture :  Standard-A

photo :  NOMAL

  청진동 1번지의 오래된 벽돌 건물

  해당 건물은 건축물대장상 1932년 11월 17일 지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약 100년이 된 건물로 기둥은 콘크리트, 보와 슬라브는 목구조, 벽은 벽돌로 된 일제강점기 지어진 건물로서 시끄러운 서울 종로 한복판 ‘청진동1번지’에 오랫동안 자리하였다. 클라이언트는 건물과 같이 늘 곁에 조용히 배경이면서 그 속에 편안한 카페가 되길 원하였다. 우리는 기존 건물의 기억과 가치를 되살리면서, 클라이언트의 요청과 같이 있는 듯 없는 듯한 전반의 수선과 인테리어 설계를 진행하였다.

 

  바쁜 도시 풍경 속, 일상의 스쳐 지나가는 작은 카페 

  1층은 도시 풍경의 일부로서 거리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들어올 수 있기를 바랐다. 투명 유리는 내부가 외부가 되고, 내부 마감재료는 외장재가 된다.  투명 유리와 함께 1층 외장 마감은 100년 된 2층 외장인 붉은 벽돌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이보리빛 벽돌을 사용했고, 1층 내부 마감재인 은은한 갈색빛 가죽과 아이보리빛 벽 미장이 드러나 자연스럽고 은은한 도시 풍경의 일부가 된다.

  도시 속 작은 오두막

  붉은 벽돌 외장이 보존된 2층의 내부 공간은 도시 속 숨겨진 작은 오두막이다. 기존 지붕 부재를 최대한 살리고 벽과 바닥은 목재 계열로 마감하고 조명을 최소한 하여 따뜻하고 조용한 공간을 계획하였다. 바쁜 도시 일상 속 조용하게 묻혀 숨어 있을 수 있는 공간이다.     

  100여 년간 지켜온 그 자리에서, 늘 그래왔듯 조용히 도시에 녹아들어 하나의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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